'이강인과 김민재가 UCL 우승 놓고 경쟁'…앙리 "PSG-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우승 후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과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망(PSG)과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3일 앙리가 지목한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3개 클럽을 소개했다. 앙리는 2025-26시즌 유력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아스날, PSG, 바이에른 뮌헨을 지목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PSG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종종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퍼즐 조각들이 제자리에 맞춰지면서 왕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 PSG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5-0으로 대파하며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도미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와 함께 비티냐,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보유한 PSG는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한 선수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선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케인, 올리세, 디아스가 이끄는 공격진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때가 온 것 같다. 올 시즌 공식전 11경기에서 11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 축구 정상 자리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경기당 평균 3.6골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2020년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고 어떤 상대보다 득점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PSG는 22일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레버쿠젠을 7-2로 대파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마율루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5%와 함께 한 차례 키패스를 기록했다.
PSG는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7분 파초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레버쿠젠은 전반 31분 수비수 안드리히가 퇴장 당한 가운데 PSG도 전반 37분 수비수 자브라니가 퇴장 당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8분 가르시아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PSG는 전반 41분 두에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PSG는 전반 44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PSG는 전반전 추가시간 두에가 멀티골에 성공해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쳤다.
PSG는 후반 15분 멘데스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은 후반 9분 가르시아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PSG는 후반 21분 뎀벨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이후 PSG는 후반 45분 비티냐가 팀의 7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열린 브뤼헤와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10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후반전 추가시간 브뤼헤의 디아콘을 잡아당겨 경고를 받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카를, 케인, 디아스, 잭슨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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