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제야".. 마약 건넨 프로골퍼, 29일 영장실질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여성 동료에게 숙취 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마약을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프로골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월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엑스터시(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마약류 일종) 1알을 건네며 "숙취 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20대 프로골퍼 A씨와 골프 수강생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월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엑스터시(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마약류 일종) 1알을 건네며 "숙취 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건 당일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후 몸의 이상함을 느끼고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건넨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A씨와 술자리에 동석한 골프 수강생 3명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르면 오는 29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 머니S
-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 머니S
-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 머니S
-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 머니S
-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 머니S
-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 머니S
-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 머니S
-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 머니S
-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우려도 - 머니S
-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