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33에 자리한 도담삼봉은 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바위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는 독특한 풍경으로,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명소다.
특히 겨울철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풍경은 자연이 그린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
한국관광 100선 7회 연속 선정
안심관광지로도 각광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대표 관광지이며,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지정 ‘안심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겨울철 고요함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다.
가장 큰 봉우리 위에 자리한 정자 ‘삼도정’은 본래 1766년 단양군수 조정세가 ‘능영정’으로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재건을 거쳐 현재는 콘크리트 구조로 세워졌다. 목조건축은 아니지만, 정자가 주는 고요한 균형감은 설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도담삼봉은 입장료 없이 연중무휴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차장은 3,000원의 요금(단양군민은 무료)으로 이용 가능하다.
겨울 풍경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유람선 탑승을 추천한다. 대인은 현장가 15,000원(온라인 예약 시 13,000원), 소인은 10,000원으로, 남한강 위에서 봉우리를 바라보는 경험은 겨울에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 교통편 안내

🚗 자가용: 상진IC → 595지방도로 이용 → 약 300m 직진 후 도담삼봉 주차장 도착
🚌 대중교통: 단양시외버스터미널 → 106번·811번 등 버스 → 도담삼봉 정류장 하차(도보 2분, 약 12분 소요)

도담삼봉은 조선 시대의 대표 문인과 화가들도 즐겨 찾은 곳으로, 퇴계 이황, 김홍도, 정선, 김정희 등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작품을 남겼다.
이들에 대한 기록과 작품은 ‘삼봉 스토리관’에서 관람할 수 있어 설경 감상 후 실내에서 예술 감상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여행이 가능하다.
📸 겨울 여행 팁

🌅 일출 추천 시간: 이른 아침, 물안개와 눈 덮인 삼봉의 조화는 최고의 뷰 포인트
🌉 연계 관광지: 도담삼봉 인근의 석문도 함께 돌아보면 단양팔경의 매력을 더욱 깊이 체험 가능
도담삼봉이라는 이름은 ‘섬 도(嶋)’, 깊을 담(潭)’을 지닌 도담마을에서 비롯되었다. 한때 배를 타야만 접근 가능했던 마을 앞 세 개의 바위 봉우리는, 지금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긴다.

Copyright © 여행한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