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중소기업 추석명절 자금 13조 푼다

9월30일까지 상담·신청 가능
특별우대금리 0.1% 추가지원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울산 소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조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가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울산 소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조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자금은 9월30일까지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기간 내 신규 또는 만기 연장대상 여신으로 자금 용도는 운전·자금으로 제한된다. 정책대출, 조합운전·시설자금대출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별 규모는 신규여신 5조원, 만기연장 여신 8조원 등 총 13조원이다. 특히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가 추가 지원된다.

 이영우 농협은행 본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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