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과의 비밀 결혼, 그리고 조용한 출발
배우 한예리가 결혼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상견례 겸 식사 자리로 결혼을 대신했으며, 별도의 예식은 없었다고 밝혔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삼가 달라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한예리는 한예종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 중, 영상원 무용 수업을 도우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2008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코리아', '해무', '춘몽', '청춘시대',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영화 '미나리'에서는 미국 이민자 가정의 어머니 '모니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고,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나리'는 총 7개 부문 수상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고, 한예리는 한국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미나리'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던 아역 배우 앨런 김과 한예리는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SNS에 올라온 두 사람의 사진 속 한예리는 앨런 김을 꼭 안고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실제 모자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앨런 김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한예리에게 '쎄쎄쎄'를 배운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의 행보는 늘 차분하고 진중했기에 더 깊은 울림을 남긴다. 앞으로의 행보 역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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