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구조로 옷장 제습까지 가능한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

비 오는 날이면 옷장이 눅눅하고, 작은 방 구석에는 어느새 곰팡이 자국이 스며든다.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직결되는 실내 습기 문제는 사계절 내내 대비가 필요한 생활 과제다. 특히 공간이 협소하거나 환기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손쉬우면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제습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은 이름 그대로 두 가지 제습 방식을 하나로 결합한 독특한 구조를 갖춘 제품으로, 전기식 제습기의 성능과 친환경 실리카겔 실린더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해, 소형 제습기의 한계를 넘어선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69,900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은 백색과 청색 두 가지 색상으로 된 박스 패키지에 담겨 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개봉 전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 본체와 제습 실린더, 전원 어댑터,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기본 제공된다.

기본적인 본체 외형은 백색 단일 컬러로 된 박스 타입으로,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의 전면 아래쪽에 작은 창이 있어서 물탱크에 찬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 윗부분에는 공기 배출구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평평한 형태가 아닌 둥글게 파여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윗면의 공기 배출구 앞쪽에는 컨트롤 패널이 위치해 있다. 컨트롤 패널에는 전원 버튼과 모드 설정 버튼, 건조 버튼, 타이머 버튼 등이 있으며, 각 버튼에는 LED 표시등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

본체 뒷면에는 절반 정도의 넓은 면적이 공기 흡입구로 채워져 있으며, 공기 흡입구 바로 아래에 전원 단자가 보인다.

본체 양옆에는 안쪽으로 파인 형태의 손잡이가 있어서 본체를 들고 위치를 이동할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체 바닥 면 네 모퉁이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발이 부착되어 있어서 매끈한 바닥에 설치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둘 수 있다.


2단 제습과 타이머 기능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에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후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전원이 켜지면서 제습 1단계로 작동된다. 모드 버튼을 누르면 제습 2단계로 높이거나 수면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타이머 버튼을 누르면 작동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타이머는 6시간, 12시간, 24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LED 표시등으로 설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성에제거 기능은 별도로 조작할 수 없으며, 주변 상황에 따라 성에 제거가 필요할 때 자동으로 작동된다.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의 가장 큰 특징은 제습 실린더에 있다. 구성품 중 일반적인 제습기에서는 볼 수 없는 원통형 부속이 함께 들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핵심 부속인 제습 실린더이다. 제습 실린더에는 본체의 공기 배출구에 딱 들어맞는 홈이 파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습 실린더 윗면에는 사용 설명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는데, 오렌지색일 때 사용 가능하고 진녹색일 때 습기를 제거해달라는 문구가 보인다.

제습 실린더 내부에는 제습제인 실리카겔이 가득 들어 있는데, 실리카겔 일부에 습기 상태를 색상으로 알 수 있는 알갱이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알갱이가 주황색일 때는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미 습기를 많이 흡수한 상태일 때는 녹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다시 습기를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원통형의 제습 실린더 한쪽 끝부분에는 접힌 부분을 펼치면 고리 모양이 나타나서 제습이 필요한 옷장 등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반복 사용 가능한 실리카겔 제습 실린더

제습 실린더의 실리카겔이 녹색으로 변하면 본체 위에 올려두고 건조시켜서 다시 오렌지색으로 바뀐 후에 재사용하면 된다.

제습 실린더를 건조시킬 때에는 컨트롤 패널의 건조 버튼을 눌러야 한다. 건조 모드로 작동될 때에는 최소 풍속으로 설정되며, LED 표시등이 3시간 동안 점멸해 건조 시간을 알려준다.

물탱크에 물이 꽉 차면 본체 전면부 하단의 물탱크를 앞쪽으로 당겨서 분리해낸 후 물탱크를 비워주면 된다.

물탱크는 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서 내부를 세척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플로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물이 가득 차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춘다.

물탱크에 물이 가득 차거나 물탱크가 본체에서 분리되면 제습기 본체 윗부분의 LED 상태 표시등이 붉은색으로 켜져서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원표


미니 제습기의 새로운 기준

엔뚜마노 투인원 플러스 미니제습기 EM-DH2in1은 이름 그대로 두 가지 제습 솔루션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분리 가능한 실리카겔 제습 실린더와 전기 제습 방식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공간의 특성이나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작은 공간에 적합한 크기,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제습 실린더, 그리고 간편한 조작과 타이머 기능까지 두루 갖춰 특히 소형 제습기 시장에서 지속 가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모델로 평가할 수 있다. 집 안의 습기 문제를 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