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4kg이나 감량한 간호사 "이것" 먹었다? 공개된 식단 화제

영국 한 간호사가 1년간 44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몸에 대한 이해가 클 간호사가 선택했던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식단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식단이었을까요?

해당 간호사의 다이어트 전 후 모습

다이어트 전 식단은..

간호사 헤리퍼드 사라 윈터(40)씨는 체중이 107kg까지 늘어 근무복이 맞지 않는 지경이었다고 했습니다. 사라는 “어느 날 근무복으로 갈아입다가 옷이 찢어졌다”며 “옆에 있던 사람들을 보며 겉으론 웃었지만, 속으론 매우 부끄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제로 꼽은 식습관은 바로 습관처럼 먹는 간식이었습니다. “일하면서 하루 내내 서 있어 관절통이 심했다”며 “많이 움직여야 해서 달콤한 간식을 습관처럼 먹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습관처럼 먹었던 초콜릿, 쿠키, 빵, 아이스크림으로 인해 그의 체중은 107kg까지 늘었던 것입니다. 이후 그는 근무복을 입기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사라는 “살을 빼면서 식단이 제일 중요했다”며 “살을 빼기 전에는 아침에 베이컨 소시지, 점심에는 감자칩, 저녁에는 배달 음식을 먹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후에는 이러한 식단을 전부 바꾸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린 다이어트 식단 구성

사라의 다이어트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은 계란과 그릭요거트 점심에는 감자와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결국 사라는 건강한 식단으로 1년 만에 총 44kg을 감량했는데요 이 식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침 계란과 그릭요거트가 포만감, 단백질 제공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그릭요거트 많이 드시는 건 들어보셨죠?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이 오랫동안 지속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릭요거트란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를 말합니다. 이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탄수화물에 비해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계란의 경우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근육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감자샐러드로 긴 포만감을

활동량이 많은 낮시간 동안에는 너무 가벼운 음식만으로는 허기를 채우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간식을 먹게 되는 악순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챙기지 않으면 허기가 크게 오기 때문에 감자샐러드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칼륨, 비타민, 식이섬유 등으로 구성돼 주식으로 먹기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여기에 감자뿐만 아니라 샐러드로 만들어 야채를 섞어 먹게 되면 식이섬유, 무기질 섭취를 돕게 되어 더욱 좋습니다.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간호사 사라씨의 식단은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포만감을 충분히 주는 음식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큰 적은 허기와 폭식입니다. 해당 식단을 참고하시어 충분히 포만감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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