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코치들 대체 뭐하는거야?" 이정후 한명만 슬럼프가 아니다, 미국 언론과 팬들도 의문.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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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침묵이 길어진다.
4월까지 3할대 타율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이정후는 5월 월간 타율 2할3푼1리로 주춤하더니, 6월 들어 더욱 가파르게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현재까지 비판보다는 이정후의 빅리그 첫 장기 슬럼프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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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침묵이 길어진다. 팬들도, 현지 언론도 그의 부진 탈출을 기다리고 있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진과 병살타로 최악의 슬럼프를 이어간 이정후는 몸에 맞는 볼로 한 한차례 출루가 전부였다.
샌프란시스코가 초반 실점을 허용해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화이트삭스 선발 조나단 캐넌을 상대로 2루수 방면 병살타를 기록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 세번째 타석에서 내야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선 네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1루까지 걸어갔다. 하지만 이 출루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결국 이정후는 이날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2할4푼3리(304타수 74안타)까지 하락했다.
6월 타율도 1할5푼(80타수 12안타)에 불과하다. 4월까지 3할대 타율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이정후는 5월 월간 타율 2할3푼1리로 주춤하더니, 6월 들어 더욱 가파르게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6월에만 무안타 경기가 13차례나 된다.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의 타순을 여러 차례 조정하기도 하고, 휴식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없다.
현지 언론에서는 현재까지 비판보다는 이정후의 빅리그 첫 장기 슬럼프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9일 보도에서 "이정후의 슬럼프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다른 선수들 정도의 기복 있는 달을 보낼 수도 있다. 이정후는 타격에는 슬럼프가 있을지라도, 수비와 빠른 발을 활용해 다른 방식으로 팀에 계속 기여하고 있다"고 낙관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팬들은 "대체 왜 이정후가 자신감을 잃었는지 모르겠다"며 SNS를 통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가 거액을 투자한 야수 3명이 동반 부진에 빠져있다.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던 이정후가 최근 30경기에서 타율 1할7푼1리에 3타점을 기록하는데다 라파엘 데버스가 최근 7경기 타율 2할3푼1리 11삼진, 윌리 아다메스가 최근 30경기에서 타율 2할1푼에 34삼진을 당하는 등 동반 침체를 겪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도 터져나온다. 특히 타격 코칭 파트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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