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국계 올림픽 스타' 클로이 김도 지지! '몸값 2,426억 NFL 간판 남자친구' 마일스 개럿, LA 램스로 전격 트레이드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국계 올림픽 스타 클로이 김의 남자친구 마일스 개럿이 데뷔 후 9년간 몸담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떠나 로스앤젤레스(LA) 램스 유니폼을 입는다.
LA 램스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블랜드에서 마일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개럿을 영입하는 대가로 아웃사이드 라인배커 자레드 버스와 2027년 1라운드, 2028년 2라운드, 2029년 3라운드 지명권을 클리블랜드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개럿은 명실상부한 NFL 최고의 엣지 러셔다. 2017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이후, 퍼스트팀 올프로 5회와 프로볼 7회에 선정됐으며 '올해의 수비수'를 두 차례나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클리블랜드와 4년 최대 1억 6,000만 달러(약 2,426억 원) 규모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데뷔 후 9년간 헌신했던 팀을 떠나게 된 개럿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리블랜드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여러분이 내게 준 모든 것을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며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단 1초의 순간도 후회하지 않는다. 나를 믿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개럿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친숙한 인물로, 한국계 스노보드 스타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특히 개럿은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당시 이탈리아까지 직접 날아가 클로이를 응원하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당시 그는 클로이의 얼굴이 크게 프린트된 점퍼를 입고 캠코더로 경기 장면을 담는가 하면, 또렷한 한국식 발음으로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국내 팬들로부터 '찐 사랑'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남자친구의 이적에 클로이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램스의 상징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어 개럿이 클리블랜드 팬들에게 남긴 작별 인사 글을 함께 공유하며, 램스에서 새 출발을 앞둔 연인을 향해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사진=클리블랜드 매거진, 로스앤젤레스 램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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