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영도구는 바다와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부터 예술적인 마을, 역사적인 장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도구에서 꼭 가봐야 할 5곳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종대공원

태종대공원은 영도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의 풍경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에는 전망대가 있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대마도, 거제도, 가덕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다누비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공원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태종대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은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2011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공간이자 영도 구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마을의 독특한 이름은 봉래산 기슭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릴 때 흰 눈이 내리는 것처럼 빠른 물살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예술 작품들이 있어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또한 마을에서 바라보는 부산 바다의 전경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포토스팟이기도 합니다.
절영해안산책로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10km의 산책로입니다. 이 산책로는 태종대까지 연결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홍등대와 야경, 해녀의 잠수와 같은 다양한 벽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1km 정도 이어지는 모자이크 벽화 타일로는 지루할 틈 없이 걸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산책로 중간에 위치한 영도 하늘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부산 바다와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와 연인들이 자물쇠를 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 생물부터 해양 산업과 선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 관련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의 힘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해양의 역사와 문화, 과학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박물관 옥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학수변공원

청학수변공원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함께 조성한 민간 최초의 수변공원입니다. 이곳은 부산항대교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공원 내에는 잘 정비된 조경과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포함되어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항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면서 영도의 새로운 관광 핫스팟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대교의 점등 시간은 일몰 후 2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니, 야경 감상을 원한다면 이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도구는 바다와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태종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흰여울문화마을의 예술적인 분위기, 절영해안산책로의 낭만적인 풍경, 국립해양박물관의 풍부한 해양 지식, 그리고 청학수변공원의 멋진 야경까지.
이 다섯 곳을 둘러보면 영도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영도구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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