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MT에 아빠가 따라왔다고요?”
믿기 힘든 이 말, 실화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혜성.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그녀에게도, 알고 보면 전설의 딸바보 아버지가 존재했는데요. 이 이야기가 방송에서 공개되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정혜성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10학번, 1991년생 부산 출신으로, 외모도 성격도 똑 부러지는 매력을 지닌 배우입니다. 그녀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죠.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떠난 MT에 아버지가 직접 따라오셨다는 것!
당시 친구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고, 정혜성 본인도 당황했지만, 아버지는 “멀리서 보기만 하겠다”며 조심스럽게 동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친구들의 분위기를 고려한 아버지는 결국 저녁엔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딸이 사랑스럽다고 해도 대학교 MT까지 동행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죠. 하지만 정혜성의 똘망똘망한 미모를 보면 아버지의 걱정도 이해가 갑니다.
어릴 적부터 큰 눈망울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던 정혜성.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시작으로 <김과장>, <의문의 일승>, <리치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예능 <우결>에서 공명과 커플로 활약하며 친근한 매력까지 더했죠.
최근에는 드라마 <싱글남녀>에서 오다혜 역으로 출연했고, SNS를 통해 힙한 데일리룩과 행사장 패션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자랑 중입니다. 특히 최근 한 뷰티 행사에서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예쁘고 똑부러지는 딸을 둔 아버지의 걱정, 충분히 공감됩니다. 정혜성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 덕분에 그저 웃으며 듣게 되는 이 이야기. 그녀의 현실 ‘딸바보 썰’은 앞으로도 오래 회자될 명장면이 아닐까요?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배우, 정혜성.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