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 여기서 찍었다고?" 핫한 드라마 촬영지 2곳

충남 논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고즈넉한 전통 서원부터 짜릿한 밀리터리 체험까지, 논산에서라면 누구나 드라마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선샤인 랜드와 돈암서원을 소개합니다.

선샤인 랜드

선샤인 랜드는 단순한 촬영 세트장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특히 tvN 드라마 ‘정년이’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한국 전쟁 이후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영화 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적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이곳의 서바이벌 체험장은 방문객들에게 실제 전투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팀을 이루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면서 전략과 협력을 발휘해야 하므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고풍스러운 거리와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이곳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기에 좋은 포토 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돈암서원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학문적 중심지였던 돈암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원을 거닐다 보면 조선 시대 학자들이 학문을 닦던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있으며, 내삼문, 응도당, 장판각 등 주요 건축물들은 각각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촬영된 드라마 장면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다 보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서원 주변에 벚꽃이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유교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