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혐의로 붙잡혔다가 도주한 외국인‥2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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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가 경찰서로 이송되는 도중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다시 검거돼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도주 혐의로 아프리카 말리 국적의 20대 남성을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12일 새벽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경찰서에 도착해 순찰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도주했고, 2시간 30분 뒤인 아침 7시 20분쯤 송파구 풍남동의 한 건물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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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가 경찰서로 이송되는 도중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다시 검거돼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도주 혐의로 아프리카 말리 국적의 20대 남성을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12일 새벽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경찰서에 도착해 순찰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도주했고, 2시간 30분 뒤인 아침 7시 20분쯤 송파구 풍남동의 한 건물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이송을 담당했던 경찰관은 남성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는 등 도주 방지 대책을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책임자 등에 대해 문책할 예정입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00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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