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없다' 한화, 김서현 믿을 수밖에...김경문 감독 "엄상백 카드 꺼낼까?" 플레이오프 성패 좌우

장성훈 2025. 10.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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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한화 불펜이 연속 붕괴했다.

1일 인천 SSG와 경기에서 9회말 2사까지 5-2로 리드했으나, 마무리 김서현이 안타·홈런·볼넷을 내준 뒤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김서현은 올 시즌 69경기 2승 4패 33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2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3.14, 피안타율 0.222, WHIP 1.26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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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 사진=연합뉴스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한화 불펜이 연속 붕괴했다.

1일 인천 SSG와 경기에서 9회말 2사까지 5-2로 리드했으나, 마무리 김서현이 안타·홈런·볼넷을 내준 뒤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3일 수원 KT전에선 윤산흠이 9회 4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한화의 최대 과제는 불펜 재정비다. 선발진은 강력하지만 타선은 리그 평균 수준이며, 단기전은 결국 마운드 싸움이기 때문이다.

김서현은 올 시즌 69경기 2승 4패 33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2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3.14, 피안타율 0.222, WHIP 1.26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2023년 전체 1순위 입단 이후 꾸준히 지적된 제구 불안이 8월(평균자책점 8.44)과 9월 이후(5.00) 재발했다.

플레이오프까지 휴식 기간이 있어 컨디션 회복은 가능하다. 문제는 김경문 감독이 포스트시즌에서 제구가 흔들릴 때 어떤 결단을 내리느냐다.

선수를 신뢰하는 스타일이지만, 가을야구에선 '과감한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한승혁·박상원 등 셋업맨과 김서현 모두 포스트시즌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서현이 불안하면 대안 투입 여부, 특히 막판 맹활약한 엄상백의 역할이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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