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추우니까…봄이 오기 전엔 모직 재킷

조회 9,1032025. 2. 18.

겨울과 봄 사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는 법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옷장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한낮의 따뜻한 햇살은 두꺼운 패딩을 벗어 던지고 싶게 만든다. 이 애매한 간절기, 패션과 보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모직 재킷이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이 재킷 한 벌이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준다.

모직 재킷, 왜 지금 입어야 할까?

✔ 변덕스러운 날씨에 완벽한 밸런스

겨울 외투는 이제 덥고, 트렌치코트나 블레이저는 아직 이르다. 모직 재킷은 적당한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아 간절기 필수템으로 손꼽힌다.

✔ 무심한 듯 시크한 룩 완성

모직 재킷 특유의 탄탄한 실루엣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청바지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슬랙스나 롱스커트와 함께하면 포멀한 스타일도 가능하다.

✔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가능

니트, 셔츠, 얇은 터틀넥 등 다양한 이너와 조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스카프나 머플러를 더하면 더욱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2025 간절기 트렌드 – 어떤 모직 재킷을 선택할까?

✅ 클래식한 오버사이즈 재킷

트렌디한 감성을 원한다면 어깨선이 드롭된 박시한 핏을 선택하자. 여유로운 실루엣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해주며, 이너를 여러 겹 껴입어도 답답하지 않다.

이시영 SNS

✅ 체크 패턴 & 헤링본 소재

패턴 있는 모직 재킷은 단조로운 간절기 룩에 포인트가 된다. 체크나 헤링본 패턴을 고르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정려원 SNS

✅ 미니멀한 싱글 재킷

포멀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슬림한 싱글 버튼 재킷이 답이다. 모던한 디자인이 데일리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한겨레 SNS

✅ 베이지 & 그레이 컬러 인기

블랙 모직 재킷이 기본이라면, 올봄에는 한층 부드러운 베이지, 그레이, 브라운 계열을 추천한다. 따뜻한 색감이 봄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어떤 옷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제현경 SNS
곽지영 SNS
정채연 SNS

모직 재킷 스타일링 TIP

✔ 캐주얼하게 입고 싶다면?

화이트 티셔츠 + 청바지 + 스니커즈 조합 위에 오버핏 모직 재킷을 걸쳐보자. 자연스럽지만 스타일리시한 프렌치 시크룩 완성!

장재인 SNS
장희령 SNS

✔ 격식을 차리고 싶다면?

슬랙스 + 블라우스 + 로퍼 or 부츠 스타일링으로 단정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미니멀한 주얼리로 마무리하면 더욱 완벽한 오피스 룩이 된다.

장희진 SNS
채정안 SNS

✔ 트렌디한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후드 티셔츠 + 와이드 팬츠 + 앵클부츠 조합도 추천한다. 캐주얼한 아이템과 포멀한 재킷을 믹스하면 한층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아이린 SNS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스타패션 #겨울재킷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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