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이재명, 거짓말 안 했다면서 왜 안달복달하나”

김동민 기자 2024. 9. 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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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놓고 왜 안달복달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예상했다시피 민주당은 위원회를 만들고 규탄하면서 이 대표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한다고 하던데, 이렇게 속보이게 사법 시스템을 흔드는 것은 대한민국을 흔드는 것"이라며 "거짓말을 했다면 유죄, 아니라면 무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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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결과 기다리고 불복하지 말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놓고 왜 안달복달하나”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이 대표에 대한 여러 재판 중 첫 번째로 결심 공판이 됐다”며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고 재판에 불복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예상했다시피 민주당은 위원회를 만들고 규탄하면서 이 대표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한다고 하던데, 이렇게 속보이게 사법 시스템을 흔드는 것은 대한민국을 흔드는 것”이라며 “거짓말을 했다면 유죄, 아니라면 무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대표는 또 오는 24일 열리는 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정책 토론회에 대해 “작위적인 역할극”이라며 “금투세 폐지팀이 없다는 점에서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 굿캅과 배드캅이 있는데, 금투세 시행팀은 배드캅이고 유예팀은 굿캅”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를 빼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허수빈 인턴PD soopin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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