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배우들, 아니 이선균이 생전 처음 보여준 비주얼로 영화팬들을 깜짝 놀래킨 영화 '킬링 로맨스'.
섬나라 재벌 '조나단'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이하늬가 발연기로 은퇴를 결심하게 되는 톱스타 '여래'를, 이선균이 땅도 돈도 너무 많아서 이름도 '존 나'인 콸라섬의 대지주를 연기합니다.
27일 공개된 첫 번재 예고편에서는 초반부터 엄청난 발연기를 선보인 이하늬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데요.
엄청난 위기에서 운명같이 만난 남편 '존 나'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줄만 알았던 여래는 우연히 옆집에 이사온 그녀의 열렬한 팬 인 '범우(공명)'를 마난게 되며 연예계 복귀의 꿈을 다시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집착광공 남편인 '존 나' 때문에 복귀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는 감금의 삶을 살게 된 '여래'. 결국엔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범우'와 도모해 남편인 '존 나'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예고편 말미에서 '여래'와 '범우'의 계획 실현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과연 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두 사람의 '존 나' 죽여주는 암살작적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대놓고 B급 코미디를 표방하는 스틸컷과 예고편으로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킬링 로맨스'. 배우들의 과장된 비주얼과 연기, 그리고 화려한 컬러감은 어쩐지 자꾸 빠져들게 만드는데요.
배우들 역시 매 신을 촬영할 때마다 현타가 찾아오는 터에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으로 연기를 펼쳤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4월 14일 극장에서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 감독
- 이원석
- 출연
- 이하늬, 이선균, 공명, 조지안, 김상욱
- 평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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