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에 공개되는 고려 금동관세음보살좌상

강수환 2025. 1. 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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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년 왜구에 약탈당했던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647년 만인 24일 오후 충남 서산 부석사로 옮겨져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서는 불상이 돌아온 사실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설법전으로 옮겨진 불상.

불상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5일까지 100일간 매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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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378년 왜구에 약탈당했던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647년 만인 24일 오후 충남 서산 부석사로 옮겨져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서는 불상이 돌아온 사실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설법전으로 옮겨진 불상. 불상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5일까지 100일간 매일 공개된다. 2012년 절도범이 일본 사찰 간논지(觀音寺)에서 훔쳐 국내로 들여왔으나 우리나라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일본 소유권을 인정했다. 불상은 5월 5일 이후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반환된 뒤 일본으로 돌아간다. 2025.1.24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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