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돌려주세요"...기내에서 승무원들이 ‘볼펜 돌려달라’고 하는 진짜 이유는?

① 승무원들의 골칫거리, 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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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시 종종 필요한 물건 중 하나가 ‘볼펜’입니다. 특히 해외여행 후 국내로 돌아올 때,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할 때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신고로 종이 신고서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기내에서 볼펜은 유용한 도구로 활용됩니다.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볼펜 빌려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을 때, 종종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볼펜은 필수적이지만, 많은 승객이 이를 챙기지 않아 승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② ‘볼펜은 꼭 돌려주세요’

많은 승무원들이 비행기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볼펜 있어요?’라고 합니다. 비행 중 승객들은 종종 볼펜을 빌려가고, 그 후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전직 일등석 승무원이 쓴 책에서조차, 일등석 승객은 펜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로, 많은 승객들이 기내에서 볼펜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라 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오해로 인해 승무원들은 불필요한 불편을 겪곤 합니다. 특히 비행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일정 수량의 볼펜만 제공되며, 이를 돌려받지 않으면 기내에서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승무원들의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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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볼펜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 이름이 새겨진 볼펜을 기념품으로 착각하고 돌려주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 승객들 사이에서는 볼펜을 가지고 탑승하는 경우가 적어, 회수율이 낮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 승무원은 신입 시절, 자신의 사비로 저렴한 볼펜을 사서 빌려주었지만, 비행 몇 번 후에는 그 볼펜이 모두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기내에서 볼펜을 빌릴 때, 꼭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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