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빵 전문점, '생활의 달인' 무단 촬영에 분노…"사전 허락·동의 없었다"

송시현 2026. 5.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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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제작진의 무리한 촬영 방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같은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당 방송을 다시 확인한 누리꾼들은 "몰래 촬영한 것처럼 보인다", "프로그램이 선을 넘었다", "이렇게 무례하게 촬영하는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한 비판 여론을 나타냈다.

SBS '생활의 달인'은 2005년 첫 방송을 시작해 1,000회를 돌파한 국내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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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SBS '생활의 달인' 제작진의 무리한 촬영 방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한 유명 크루아상 전문점의 개인 계정에는 "요즘은 방송이 허락도 없이 몰래 공중파로 내보낸다"는 게시글이 공개됐다. 공중파에 노출된 가게의 사장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생활의 달인 방송은 정말 저질입니다. 전 꽤 오래전부터 보지도 않고 제일 싫어하는 프로그램입니다"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어 그는 "방송은 사전 허락, 그 어떤 동의도 이야기 나눈 적 없다"며 "이른 아침부터 분명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몰래 휴대폰으로 촬영해 경찰까지 부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촬영을 명확히 거절했음에도 제작진이 재차 접근했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 반복적인 요청과 설득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방적인 방식의 촬영 시도가 있었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제작진의 섭외 방식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앞서 전날 SBS '생활의 달인'에는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아상' 특집으로 해당 제빵 전문점을 소개했다. 방송에는 사전 동의 여부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고, 외부에서 매장 내부를 촬영한 장면만 담겼다.

이와 같은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당 방송을 다시 확인한 누리꾼들은 "몰래 촬영한 것처럼 보인다", "프로그램이 선을 넘었다", "이렇게 무례하게 촬영하는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한 비판 여론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제작진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SBS '생활의 달인'은 2005년 첫 방송을 시작해 1,000회를 돌파한 국내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한 분야에 매진하며 기술을 갈고닦아 온 '달인'들의 삶과 노하우, 그리고 장인정신을 조명해 온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분야의 숨은 고수들을 발굴해 그들의 철학과 비법을 소개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송시현 기자 /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올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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