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량은 2015년식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 차량이고 1.4 가솔린 터보 모델입니다. 트림은 LS 스탠다드 트림이며 변속기는 수동 변속기, 추가 옵션은 ECM 룸미러가 장착된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중고차로 구매했는데요. 23년 2월경에 구매했고, 구매 가격은 그 당시 이제 엔카에 500만 원으로 올라와 있던 거를 한 100만 원 정도 네고해서 400만 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현재 총 주행거리는 13만 4,700km를 달리고 있고요. 구매 당시에는 12만 4,000km 정도 된 거를 구매했습니다.

이전에는 쉐보레 스파크, 임팔라를 탔었고 임팔라는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파크도 가지고 있는데, 스파크는 탈 일이 없다 보니까 동생 줬습니다. 임팔라는 주말에 장거리 갈 때 타고 있습니다.

쉐보레 아베오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제가 볼보에 입사하고 회사 생활을 하는데 막내 직원이 서킷을 다니는 아마추어 레이서였어요. 그 친구는 K3 쿱 수동으로 경기 나가는 친구였는데요. 저도 운전하는 거 좋아하고 차 좋아하니까 같이 이제 서킷이나 다녀볼 요량으로 이제 구매는 했습니다만, 아직 이 차로 서킷을 한 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이 차는 자동 변속기 모델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수동 변속기로 구매한 이유는 일단 차를 구매할 때 차종보다도 수동 변속기가 가장 먼저 우선순위였어요. 요새 자동차 회사들이 수동 변속기를 만들지 않는 추세거든요. 근데 이제 나중이 되면 아예 없어질 거니까 늦기 전에 한 번이라도 조금 느껴보자는 마음으로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는 1.4 가솔린 해치백 모델로 구매를 했는데요. 이 차량이 해치백이랑 세단으로 나뉘는데, 세단을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뒷모습이 뭔가 오리 궁둥이 같이 애매하게 생긴 느낌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여서 해치백으로 오게 됐습니다.

쉐보레 아베오와 동시에 구매를 고민했던 차량은 기아 '씨드'라고 외국에서만 파는 모델인데, 빨간색 씨드 수동 모델이 한 대 딱 올라왔더라고요. 진짜 탐난다고 생각했는데, 마찬가지로 제가 정비사다 보니까 '수출차들은 부품을 어떻게 구하지?'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거죠.
그다음 고려했던 차동이 K3 쿱 1.6 수동, i30도 마찬가지로 수동 구매를 고려했는데, 차가 i30나 K3 쿱 같은 경우는 아베오 보다는 도로에서 흔하게 보이기도 하고 조금 희소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 차량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쉐보레 아베오의 장점은 일단 이 차량 공차 중량이 1,190kg으로 1,200kg가 채 안 돼요. 그런데 1.4 터보에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경쾌하게 나갑니다. 웬만한 2,000cc 차들보다 빠른 것 같아요. 이 차량 4기통 1.4L 싱글 터보 엔진에다가 140마력에 20.4토크를 자랑을 하고 있거든요.

또 저는 이 차의 외관에서 마음에 드는 점이 앞에 라이트가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마치 겉에 커버가 깨져서 분실된 것처럼 안에 동그란 렌즈만 남아있는데, 이 차만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차량 전면부 보시게 됐을 때 상하단이 분리된 크롬 듀얼 메쉬 그릴이 쉐보레만의 패밀리룩을 연출해주고 있어요.

측면부 보시게 됐을 때 소형 해치백 차량인 아베오만의 콤팩트한 디자인이 인상이 깊었는데요. 이 차량의 휠은 RS 전용 17인치 휠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2열 도어 손잡이가 C필러 쪽으로 옮겨가 있는 것이 또 하나의 깨알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후면부 보시게 됐을 때 스포일러 느낌의 상단부 날개가 다운포스를 조금 도와주는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고, 입체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크롬 링 테일 램프가 세련된 인상을 추가시켜 주면서 전체적으로 후면부의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이 아주 멋진 것 같아요.

이 차량의 연비는 수동 변속기다 보니까 시내에서 그냥 대충 편하게 타도 9~11km/L, 고속도로에서 100km 항속으로 하면 거의 17~20km/L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도로의 흐름보다는 좀 빨리 달리는 편이고 차 없으면 미친놈 됩니다.

저는 오직 고급유만 주유하고 있어요. 이게 또 제 직업 특성상 고급유랑 일반유랑 엔진 안에서 작용되는 효과를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쏘는 차들한테는 고급유를 넣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쉐보레 차량에는 주행 모드가 존재하지 않아서 항상 기본 모드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차량을 거의 출퇴근 용도로만 쓰고 있기 때문에 시내 운행 9, 고속도로 운행 1 정도 비율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운행했을 때 복합 평균 연비는 한 10~11km/L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주유하는 패턴이 주유 게이지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 주유소에 가서 고급유로 가득 주유하는 편입니다.
저희 동네에서 고급유가 1,800~1,900원 정도 하는데, 그 상태에서 가득 주유하게 되면 6~7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가득 주유했을 때 총 주행 가능 거리는 500km 전후인 것 같습니다.

이 차의 또 다른 장점은 이 차가 1.4 에코텍 터보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엔진을 크루즈, 트랙스, 아베오까지 쉐보레 소형 라인업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을 구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리고 튜닝 부품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이건 저만의 생각일 수 있는데 이 차량의 희소성을 약간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 도로에서 진짜 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특히 이 해치백 모델은 어딜 가나 사람들은 한번 눈길도 끌고 잘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 차의 또 다른 장점은 아무래도 이 차량이 소형 해치백 차량이다 보니까 실내 거주 공간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앞좌석을 편하게 세팅했을 때 뒷좌석은 사람 앉으라고 만든 자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좁긴 하지만, 반대로 해지백 차량이다 보니까 뒤에 2열 시트가 6:4 폴딩이 지원돼서 큰 짐이나 부피가 큰 무언가를 실을 때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물론 이 차량으로 차박이나 캠핑, 차크닉 같은 건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