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5억 로또?' 수방사 특별공급 뭐길래…557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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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망에 '5억원 로또'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공공주택 본청약 30가구 특별공급에 1만6000여명이 몰려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LH에 따르면 이날 수방사 공공분양주택 30가구 특별공급 본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만6724명이 신청해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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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강 조망에 '5억원 로또'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공공주택 본청약 30가구 특별공급에 1만6000여명이 몰려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LH에 따르면 이날 수방사 공공분양주택 30가구 특별공급 본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만6724명이 신청해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4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 총 5972명이 신청해 1493대1 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6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는 6043명이 몰리면서 10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생아'(8가구) 특별공급에는 3185명, '다자녀'(4가구)에는 1204명, '노부모 부양'(2가구)에는 293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대 수방사 부지에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총 556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다.
행복주택과 군 관사를 제외한 263가구가 공공분양주택으로 나왔으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특별공급 30가구, 일반공급 9가구)가 이번 본청약에 나왔다.
주변 시세 대비 5억원 정도 분양가가 낮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 요인으로 꼽힌다.
확정 분양가는 8억 9450만~9억 5248만원선인데,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트윈파크' 전용 59㎡는 14년이 넘은 구축이지만 지난달 15억 1000만원에 매매됐다.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서울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있어 교통이 우수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LH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공급은 단 9가구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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