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가수 활동도 잘하고 싶어, 워너원 완전체 다 모였으면" [인터뷰 맛보기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박지훈이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완전체 활동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1600만 신화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부터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까지 배우로 쉼 없이 달려 온 배우 박지훈은 지난 2일 취재진과 만나 "가수로도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로서 공백기가 생기다 보니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좀 더 꾸준히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특히 해외에 계신 팬들과도 더 자주 소통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원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이길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에 대한 속내도 전했다. 그는 "언젠가 꼭 한 번은 다 함께 모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는 워낙 각자 다른 일들을 많이해서 모이는 게 쉽지는 않지만 한 번은 팬들을 위해 다 모이면 좋을 것 같다"라며 "추후 멤버들의 활동이 어떻게 될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기회가 마련된다면 꼭 모이고 싶다"고 전했다.
박지훈은 이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평범한 이병이지만 요리 스킬을 각성하며 군대 음식을 혁신해 나가는 주인공 강성재 역을 맡았다. '왕과 사는 남자' 성공 후, 멜로 드라마의 멋진 남자 주인공이 될 기회도 있었지만 그는 B급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의외의 선택이었다. 다양한 것에 도전하는 것이 즐겁다고.


박지훈은 "캐릭터를 분석할 때 먼저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만의 눈빛을 상상한다"라며 맡았던 캐릭터와 실제 성격을 비교해보기도 했다. 그동안 맡았던 역할 중 자신과 가장 달랐던 캐릭터는 '연애혁명'의 주인공이다. 말이 너무 많아서가 이유다. 정작 자신은 말수가 없고, 애교도 없는 성격이다.
박지훈은 "나는 평소에 말이 많은 타입도 아니고 애교도 없는 편인데, 그 친구는 말도 많고 애교도 많아서 나와 정말 달랐다. 캐릭터와 거리가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시리즈를 언급하며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현장에서 긴장을 덜 하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작품이나 캐릭터가 실제 내 성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후 무려 9건의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든든한 광고비로 뭘했냐는 질문에 그는 "아, 그게 아직 입금이 안되어서 정확히 액수를 모른다"며 웃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YY엔터테인먼트, DB, tvN]
박지훈 | 취사병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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