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상승 출발.. "반발 매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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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영국 금융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치솟던 영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는 등 영국 금융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은 데다 장 초반 미국 국채 금리가 10년물 기준 3.8%까지 내린 점도 이날 장 초반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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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영국 금융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1포인트(0.54%) 오른 2만9419.88포인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1.4%(0.86%) 오른 3686.44포인트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2.4포인트(1.41%) 오른 10955.288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오전 10시 36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만9512.76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92.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954.03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전날 올해 들어 최저치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치에서 20% 이상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는데, 이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치솟던 영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는 등 영국 금융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은 데다 장 초반 미국 국채 금리가 10년물 기준 3.8%까지 내린 점도 이날 장 초반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등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bp가량 오른 3.96%까지 올랐다.
한편,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자신의 금리 전망치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중간값과 대체로 일치한다”면서 올해 말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1.25%포인트 추가 인상되고, 내년에 최종 금리가 4.5%~4.75%까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중간값인 4.4%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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