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물결의 계절, 함평 용천사 꽃무릇공원

가을이 깊어질 무렵, 전남 함평의 용천사 꽃무릇공원은 붉은빛 꽃물결로 장관을 이룹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40만 평 꽃무릇 군락지가 숲길과 광암저수지 일원에 펼쳐져, 매년 9월이면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가을 명소예요.
꽃무릇 절정 시기

꽃무릇은 9월 중순부터 꽃대가 오르기 시작해, 9월 하순~9월 말이면 절정을 맞습니다. 특히 9월 20일 전후는 숲길과 저수지 방죽, 사찰 입구까지 붉은 물결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시기예요.
추천 시기 : 9월 20일 ~ 9월 28일
베스트 뷰 포인트 : 용천사 숲길 / 광암저수지 방죽길 / 구름다리 쉼터
꽃무릇은 잎과 꽃이 함께하지 못하는 독특한 생태를 볼 수 있는데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한순간 절정을 이룬 뒤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 꽃무릇 군락지

용천사 입구에서부터 숲길 양옆에 가득 피어난 꽃무릇은 끝없이 이어지는 붉은 물결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4Km에 이르는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 도로인 신해선 양 켠에 꽃무릇 꽃길 조성이 이루어져 찾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탄성이 나오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산책로와 쉼터

꽃무릇공원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아요. 중간중간에는 구름다리와 나무 벤치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광암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길에는 항아리 탑이 세워져 있어 독특한 풍경을 선사해요. 덕분에 꽃무릇이 없는 계절에도 산책을 즐기기 좋은 사계절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 축제 안내 (중요)

그동안 매년 9월이면 이곳에서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26회 축제는 개최하지 않음을 공식 안내드려요.
비록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꽃무릇공원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자유롭게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군락지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사진 명소

용천사 숲길 : 꽃무릇이 길 양옆으로 가득 피어 ‘붉은 터널’을 형성
광암저수지 방죽길 : 저수지 수면에 붉은 꽃빛이 비치는 환상적인 포인트
구름다리 쉼터 : 붉은 꽃과 숲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인증샷 스팟
이용안내

주소 :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길 209
문의 : 꽃무릇수목공원 061-322-1445 / 용천사 061-322-1822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입장료 : 무료
주차 : 가능 (주차장 완비)
편의시설 :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접근 가능한 데크로드 구간 있음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붉은 꽃바다, 용천사 꽃무릇공원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조용한 숲길을 걸으며 꽃무릇이 전하는 ‘그리움과 사랑의 이야기’를 느껴보세요. 이번 9월, 함평으로 떠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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