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앞머리를 한 번도 내린 적 없는 모델 출신 여배우

배우이자 모델인 장윤주가 최근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사진=장윤주 SNS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 장윤주는 자신만의 소신 있는 스타일을 밝히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실용적인 뷰티 팁까지 전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윤주는 최근 개봉한 '최소한의 선의'에서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을 맡아 난임 문제와 반 학생 유미의 임신 소식으로 혼란에 빠진 여성을 열연했습니다. 영화는 고등학교 교사로서 학생의 상황에 고민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의'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죠.

사진=영화 '최소한의 선의' 스틸컷

장윤주가 출연한 '베테랑2'가 누적 관객 7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어지는 이 작품은 그녀에게 또 다른 의미 있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오는 12월에는 영화 '1승'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1승'은 승리를 몰랐던 여자 배구단이 첫 승리를 위해 뭉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와 박정민 등과 함께 장윤주가 독특한 캐릭터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녀의 ‘앞머리 없는 단발머리’ 스타일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거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장윤주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앞머리를 내리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진=장윤주 SNS

그녀는 "몇 번 앞머리를 시도해봤지만, 제 얼굴의 볼륨이 이마에 집중돼 있어서 앞머리를 내리면 오히려 더 어색해지더라"며,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마의 볼륨을 살리는 것이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장윤주는 또, 앞머리가 있는 사람들이 앞머리가 기름질 때 사용하는 파우더 팁도 소개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앞머리가 기름질 때 파우더를 뿌리곤 하죠. 저도 정수리 부분에 가끔 파우더를 뿌리는데, 그렇게 하면 머리가 산뜻해져요"라며 관리 비법까지 공개하며 뷰티 꿀팁을 전했습니다.

사진=장윤주 SNS

장윤주는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모델로 데뷔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왔습니다. 예능 ‘무한도전’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으며, 현재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최근에는 영화 '베테랑2'와 '최소한의 선의'에 이어 다가오는 '1승'까지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영화 '베테랑2' 스틸컷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솔직한 스타일 소신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주. 그녀의 스타일과 커리어가 어떻게 더 발전해 나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사진=장윤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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