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모욕했던 EPL 심판의 추악한 민낯, 아동 성착취물 소유 혐의… 일단 조건부 보석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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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구속 당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쿠트는 지난 2020년 1월 2일 아동이 성인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미러>
쿠트 전 심판은 11일 영국 노팅엄 치안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을 신청했다.
영국 검찰은 쿠트 전 심판의 아동 성착취물 보유 증거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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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동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구속 당했던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쿠트는 지난 2020년 1월 2일 아동이 성인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영국 내에서 가장 심각한 범주에 해당하는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축구계는 물론 영국 사회에서 굉장한 충격을 주었다.
쿠트 전 심판은 11일 영국 노팅엄 치안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보석을 신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18세 미만 아동과 접촉 금지 및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주소지에서 거주 금지를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심리를 맡은 판사는 "10월 9일 기소 인정 여부 및 사건 관리 심리를 이어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국 검찰은 쿠트 전 심판의 아동 성착취물 보유 증거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을 맡은 벤 페인 검사는 "수사 기관이 두 대의 휴대전화를 조사해 '우려스러운 두 건의 대화'를 발견하면서부터 면밀하게 수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체포 과정에서 자택에서 압수된 노트북에서 해당 이미지가 발견되었다"라고 물증까지 확보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쿠트 전 심판은 지난해 12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비하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유포해 프리미어리그 심판위원회에서 해임되었다. 심지어 해당 발언에는 클롭 감독의 국적을 들먹이는 내용도 있어 FA(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가중 처벌을 받았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유로 2024 당시 독일에서 흰색 가루를 지폐로 흡입하는 영상이 사후 공개되었고, 이 때문에 UEFA로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심판 자격 정지 처분을 당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예 축구와는 별개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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