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한국 축구를 혹평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 10차전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들과 K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발탁됐다.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하면 대체로 뽑히던 선수들이 뽑혔다.
일본 '게키사카'는 29일 "한국 대표팀의 명단이 공개됐다"라며 선수들을 조명했다. 하지만 평가는 박했다.
특히 일본 축구 팬들은 "황인범, 이재성 정도를 제외하면 그저 그렇다", "손흥민은 전성기가 끝났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기량이 급하락했다", "이강인은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라며 혹평했다.
한국은 4승4무(승점 16)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승점 13), 3위 이라크(승점 12)에 앞서 있긴 하나 아주 큰 차이는 아니다. 이번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다면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표팀은 내달 2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해 전세기를 타고 이라크로 이동한다.
오는 다음달 6일 이라크 바르사에서 이라크와 조별리그 9차전을 치르고 한국으로 복귀한 후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마지막 예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