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인터뷰] KPGA 돌풍의 주인공, 장유빈: 그의 비결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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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9번째 대회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이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양양의 더 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개최된다.
대회 하루 전인 16일,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만난 선수는 프로 데뷔 1년 만에 남자 골프계를 휩쓸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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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STN뉴스] 강소영 기자 =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9번째 대회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이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양양의 더 레전드 코스(파72·7292야드)에서 개최된다. 대회 하루 전인 16일,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만난 선수는 프로 데뷔 1년 만에 남자 골프계를 휩쓸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드라이브 거리, 평균 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남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KPGA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그의 실력은 남달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26·CJ), 김시우(29),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부 스릭슨 투어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다. 1부 투어에서도 12개 대회 중 6번 톱10에 들었으며 군산CC 오픈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2023년 10월 KPGA에 입회한 후 프로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2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장유빈에게 이러한 성과의 비결을 묻자 그는 "올해 퍼팅이 크게 개선되었다"라고 답했다. "드라이버는 좋았지만 퍼팅이 약했는데 올해 들어 퍼트가 좋아지면서 성적이 더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여러 타이틀을 휩쓸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는 그 부담을 내려놓고 매 라운드에 집중하려 한다. "축하를 많이 받아 얼떨떨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 갤러리나 아마추어 선수들의 반응에서 그 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02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의 장유빈이지만 필드에서는 늘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성격상 실수는 빨리 잊는 편이라 골프와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실수를 하더라도 어차피 내 실수이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신을 책망하기도 한다는 솔직한 고백도 덧붙였다.
최근 들어 '골프를 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다는 장유빈. 그는 "아마추어 시절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프로가 된 후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을 때마다 전율을 느끼며 이 길이 내 길임을 확신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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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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