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콸콸’ 첼시, ‘605억 울버햄튼 레코드’ 빼온다

이현민 2023. 1. 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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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위해 첼시가 지출한 이적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겨울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포함해 여섯 명을 새롭게 수혈했다.

첼시가 또 한 번 거액을 지출하며 이적 시장을 뒤흔들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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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4억 유로(5,376억 원).

이번 시즌을 위해 첼시가 지출한 이적료다. 아직 부족하다는 듯 남은 기간 동안 더 사들일 계획이다. 이미 다음 시즌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누네스는 포르투갈 무대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해 8월 프리미어리그로 건너와 주전을 꿰찼다.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지난달 막을 내린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섰다. 대한민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출전했지만, 1-2 역전패를 못 막았다.

첼시는 이번 겨울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포함해 여섯 명을 새롭게 수혈했다. 현재 올림피크 리옹에 몸담고 있는 프랑스 U-21 국가대표 수비수 말로 귀스토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인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에콰도르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를 리스트업 한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중원 강화를 올여름으로 미룰 예정이다. 리버풀도 노리는 누네스 영입에 뛰어들었다. 더불어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마두 오나나(에버턴), 카이세도(브라이튼)를 계속 주목하고 있다.

누네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추진력, 볼 탈취, 드리블, 제공권까지 장착한 만능 미드필더다. 울버햄튼이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으로부터 클럽 역사상 최고액인 4,500만 유로(약 605억 원)에 품었다. 이번 시즌 공식 22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을 책임지고 있지만, 팀은 힙겨운 강등권 탈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첼시가 또 한 번 거액을 지출하며 이적 시장을 뒤흔들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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