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 맞아?" 해외보다 더 아름다운 국내 겨울 설경
강원도는 겨울이 되면 새하얀 설경으로 변신하여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번 겨울,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원도의 숨은 설경 명소를 소개합니다.
나릿골마을
나릿골마을은 한국의 전통적인 농촌 마을의 풍경과 순수한 겨울의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겨울철 이곳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새하얗게 덮인 설경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적인 겨울 풍경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딴산유원지 딴산빙벽
딴산유원지는 겨울철 색다른 액티비티와 대자연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빙벽’은 화천을 대표하는 겨울 명소로, 자연이 만들어낸 얼음 절벽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절벽의 높이는 약 50m에 달하며, 맑고 차가운 물이 얼어붙은 독특한 형상은 자연이 만들어 낸 예술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초당저수지
초당저수지는 겨울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여름철 푸른 자연 속 낚시터로 사랑받지만, 겨울이 되면 저수지 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눈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산책로와 호수의 조화로운 풍경 덕분에 도심의 소음을 피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물결 하나 없이 고요한 호수는 마치 커다란 거울처럼 주변 풍경을 그대로 비추고, 주변의 나뭇가지에는 소복이 쌓인 눈이 고즈넉한 겨울 정취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