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스트 - 5000km, 24명의 라이더, 3대의 히말라얀 그리고 1개의 미션

2016년 히말라얀 론칭 당시 로얄엔필드는 히말라야 산맥의 에너지를 닮은 모터사이클, 어디든 기꺼이 함께 갈 수 있는 궁극의 어드벤처 투어러 모델을 선보이고자 했다. 히말라야에서 탄생한 로얄엔필드 히말라얀은 글로벌 어드벤처 투어링 세계에서 견고한 틈새 시장을 개척해 온 심플하면서도 목적맞춤형으로 제작된 다용도 모터사이클이다. 

히말라얀은 남극 탐험인 퀘스트 포 더 폴(Quest for the Pole),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라이딩인 히말라얀 어드벤처 롱부크(Himalayan Adventure Rongbuk), 카라코람 산맥과 다울랏 벡 올디로 떠나는 라이딩 프로그램인 히말라얀 하이츠(Himalayan Heights) 등 수년에 걸쳐 다수의 장대한 모험에 완벽한 동반자로서의 입지를 증명했으며, 다양한 지형과 대륙을 넘나들며 그 위용을 자랑해 왔다.

그 후 7년 동안 우리 주변의 세계가 그렇듯 히말라야 산맥도 진화해 왔기 때문에, 히말라얀 역시 그에 따라 진화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신형 히말라얀은 단순히 히말라야 산맥의 이름만 따온 모델이 아니라 히말라야에서 태어나고, 제작되고, 영감을 받은 모터사이클이다.

기존의 목적과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진화함으로써 끊임없이 변화하는 라이더들과 새로운 지형에 맞게 재해석된 모델이다.

작년 8월 로얄엔필드의 테스트 및 개발팀 전원이 리더십 팀원들과 함께 신형 히말라얀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라이딩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후 수개월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폭넓은 테스트를 수행했다.

하지만 로얄엔필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시험대에서 히말라얀의 패기를 시험해 볼 마지막 테스트를 준비했다.

바로 24명의 라이더가 3대의 히말라얀을 타고 첸나이 오라가담에 위치한 로얄엔필드 공장을 출발해 모터사이클로 달릴 수 있는 산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라다크의 움링 라 지역까지 5000 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계에 도전하는 동시에 모터사이클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에 앞서 실제 환경에서 장거리 주행을 해보는 테스트다.

힘든 라이딩이 되겠지만 과연 히말라얀은 이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바다에서 산 정상까지, 첸나이에서 움링 라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로얄엔필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얄엔필드는 현재 “파이널 테스트”의 일부 장면을 여러분에게 공개하고 있으니, 로얄엔필드의 활약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로얄엔필드의 움직임을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