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백화점, 사전예약 판매
최대 55%↓…맞춤형 상품 등 강화
신세계, 29일까지 할인 혜택 제공
암소 한우·와인 등 물량 대폭 늘려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일제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17일간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축산·수산·청과·그로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약 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는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객의 선택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명절 기간 고객 반응이 우수했던 베스트 상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 제안'을 강화했다.
명절 대표 선물인 축산 세트는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확대했다.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레피세리 한우 스테이크 소확행 로얄(0.9㎏)은 등심·채끝·부채살 등을 부담 없는 양으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레피세리 로얄한우 로스(1.6㎏)', '레피세리 특선한우 로스(1.6㎏)'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구성한 혼합 구성 세트 물량도 확대했다.
청과 선물은 실속형 구성을 담은 명절 대표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올가에서는 명절 대표 과일 선물세트인 사과와 배를 담은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를 사전예약가로 제안한다. 또한 '대봉·등시 곶감 혼합세트' 역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수산 선물 세트는 증가하는 '간편 수산물' 수요에 맞춰 소포장 패키지와 실속 세트를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영광에서 가공·건조한 굴비를 개별 포장한 '레피세리 영광굴비'가 있다. 완도의 명물 전복을 실속있게 구성한 '완도 활전복 행복 세트'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주류 선물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추석 선물로 출시 후 2시간 만에 완판된 '배우 김희선 X 발라드 와인 에디션(9만원)' 추가 물량을 확보해, 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유통사 최초 블라인드 콘테스트 '2025 더 블라인드(The Vlind)'에서 우승한 와인 중 와인 소믈리에 심사위원들이 가장 우수한 점수를 주었던 '더 컬트 까베르네 소비뇽(9만원)'도 사전예약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그로서리 선물은 산지와 원료의 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식재료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발사믹 브랜드 제품인 '말레티레냐니 오로 골드 발사믹 세트(13만1000원)'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건강 선물은 명절 대표 인기 상품인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엄선해 사전예약가로 제안한다.
롯데백화점몰도 같은 기간 '설 마중 선물 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대 10% 할인 쿠폰 3종 패키지와 푸드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프트 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재모 광주점 식품팀장은 "새해 병오년 활기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설날 선물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사전예약 행사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광주신세계는 오는 1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사전 예약 품목은 490여종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다.
축산, 청과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바이어가 찾은 지정산지나 지정 중개인을 통해 품질을 높인 상품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축산은 지정 중매인과 경매에 나서 유통단계를 축소한 '신세계 암소 한우'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고, 청과는 지정 산지에서 생산한 '신세계 셀렉트팜' 세트를 선보인다.
또 와인 품목을 대거 늘리고 최대 60% 할인폭으로 선택지를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설 선물 사전 예약은 SSG닷컴과 비욘드신세계에서도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SSG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