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감독 "조규성 영입하려고 엄청 노력했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조규성(미트윌란)을 영입하려했다는 과거를 고백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오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미트윌란과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 있을 때 조규성 영입을 시도했다. 영입을 위해 노력을 많이 들였지만 실패했다. 조규성에게 훌륭한 재능을 봤다. 스카우터 부서에서 굉장히 면밀하게 분석했었다"라고 밝혔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표로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가나와 조별예선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셀틱을 비롯해 마인츠 등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규성은 일단 전북에 잔류했다. 이후 다음 이적 시장 때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조규성은 최근 1년이 넘는 재활을 거쳐 최근 경기장에 복귀했다. 2023-24시즌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 이적한 조규성은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수술 중 감염으로 합병증이 발생해 1년 3개월이 넘는 시간 복귀하지 못했다.

복귀에 성공한 조규성은 지난달 17일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되며 1년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고 지난 18일 덴마크컵 3라운드에서 1년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30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라네르스와의 2025-20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0라운드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