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보다 한국에서 유명할걸요" 이정은6 캐디와 결혼한 부하이, 작년 이어 올해도 BMW레이디스 첫날 맹타로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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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통산 2승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첫날 다시 한번 맹타를 휘둘렀다.
LPGA투어 선수 68명에 스폰서 추천 선수 10명까지 총 78명 중 77번째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부하이는 "올 시즌 발가락 부상으로 7월부터 5주가량 공백이 있었다. 다행히 올림픽 이후 경기력이 돌아오면서 간신히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안도하며 "한정된 선수만 출전되는 대회이다보니 확실히 아시아 스윙에 참가하는 걸 보고 한 시즌을 잘 치렀다고 느낀다. 한국에도 여러 번 왔는데 특히 부산에서 열렸던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바닷가 옆에서 열려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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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STN뉴스] 이태권 기자 = LPGA투어 통산 2승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첫날 다시 한번 맹타를 휘둘렀다.
부하이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파72·666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담았다.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뷰하이는 대회 1라운드가 진행 중인 오후 2시 50분 현재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날 10번 홀에서 첫번째 조로 경기를 시작한 부하이는 2번째 홀만에 첫 버디로 포문을 연 뒤 이어진 1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전반에 버디 2개를 추가하며 4타를 줄인 부하이는 후반에도 4타를 줄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날 부하이는 페어웨이를 단 한 차례 놓치고 그린을 모두 지키는 날카로운 샷감 속에 퍼트 수를 28개로 끊으며 준수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특히 부하이는 지난 해 BMW레이디스 첫날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내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바 있어 그의 코스 공략에 눈길이 갔다.
경기를 마치고 부하이는 "지난 해에도 대회 첫날 10타를 줄였는데 올해도 보기 없이 8타를 줄였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돌아보며 "일찍 경기를 시작해 날씨가 추워 공이 멀리 나가지 않았다. 이를 감안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코스가 그린이 커서 자칫 잘못하면 어려운 장거리 퍼트를 남겨놓을 수 있는데 반대로 홀 근처에 붙이면 타수를 줄일 수 있다"고 선전의 비결을 설명했다.
부하이는 "지난 주 대회에서 퍼트가 잘 안떨어져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퍼트 연습을 했는데 덕분에 오늘 퍼트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해 2022년 AIG여자오픈과 지난 해 숍라이트 LPGA클래식에서 우승을 기록하는 등 지난 2년간 1승씩 거둔 부하이지만 올해는 우승 없이 주춤하며 간신히 아시아 스윙에 출전할 수 있었다.
LPGA투어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60여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아시아 스윙은 컷 탈락 없이 대회가 진행돼 출전만하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LPGA투어 선수 68명에 스폰서 추천 선수 10명까지 총 78명 중 77번째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부하이는 "올 시즌 발가락 부상으로 7월부터 5주가량 공백이 있었다. 다행히 올림픽 이후 경기력이 돌아오면서 간신히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안도하며 "한정된 선수만 출전되는 대회이다보니 확실히 아시아 스윙에 참가하는 걸 보고 한 시즌을 잘 치렀다고 느낀다. 한국에도 여러 번 왔는데 특히 부산에서 열렸던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바닷가 옆에서 열려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웃어보였다.
부하이는 한국과 또 다른 인연이 있다. 바로 남편이 '핫식스' 이정은6(27·대방건설)의 캐디백을 메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남편이 4년째 이정은의 백을 메고 있다. 아마도 한국에서는 나보다 더 유명할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이어 부하이는 "지난 몇 주간 샷감이 좋았는데 내일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쉽지 않을 것 같다.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를 펼치겠다"며 남은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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