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공포의 33연승'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정조준하며 대만 린샹티와 16강 격돌

[스탠딩아웃]=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All England Open) 타이틀 방어를 향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32강전에서 단 27분 만에 네슬리한 아린을 2-0(21-8 21-6)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컨디션을 과시한 안세영은 16강에서 대만의 린샹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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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핵심은 안세영이 보여주고 있는 '무결점'의 흐름이다. 작년 10월부터 이어온 공식전 연승 기록은 어느덧 '33'에 도달했다. 셔틀콕의 궤적을 완벽히 읽어내는 수비 범위와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는 정교한 헤어핀은 현재 여자 단식 프로 투어에서 공략 불가능한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 단식 역사상 최초의 대회 2연패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라는 상징적 고지가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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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상대 린샹티(세계 20위)는 앞선 라운드에서 한국의 심유진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끈질긴 랠리 유도가 장점이지만, 경기 운영의 완숙도 면에서 안세영과는 격차가 존재한다. 안세영 입장에서는 상대의 수비 템포를 깨뜨리는 공격적인 스매시 타이밍을 점검하며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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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안배가 우승의 향방을 가르는 만큼, 이번 16강전은 안세영의 전술적 유연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안세영과 린샹티의 맞대결은 앞선 경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오늘(5일) 밤 8시 50분 이후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안세영이 린샹티의 변칙적인 수비를 어떻게 무력화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쥘지, 그녀의 정교한 코트 컨트롤에 초점이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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