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절실한 리버풀, '호날두의 후예' 3인 노린다

2023. 3.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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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강호 리버풀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EPL에서는 현재 6위.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조기 탈락이 유력하다.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5 참패를 당했다. FA컵, 리그컵에서도 조기 탈락했다. 사실상 무관이다.

때문에 리버풀은 다음 시즌 대대적인 개혁으로 반전을 시도한다. 선수단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리버풀이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또 많은 선수들을 영입할 거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호령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후예'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것도 3명. 리버풀이 노리는 호날두의 후예들은 모두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이다.

영국의 '더선'은 "리버풀이 포르투갈 대표팀 3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풀럼의 주앙 팔리냐,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누네스와 후벵 네베스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팔리냐는 풀럼으로 이적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팔리냐는 리버풀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맨유와 경쟁에서 이겨 팔리냐를 영입하고자 한다. 팔리냐의 몸값은 4000만 파운드(636억원)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더선'은 "누네스와 네베스 역시 리버풀이 주목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원한다. 네베스 역시 맨유가 오랫동안 추격해온 미드필더다. 네베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주앙 팔리냐, 마테우스 누네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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