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5만원권, 900세트 경매 나온다...22만7400원부터 시작

김주미 2024. 10. 14.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한은)이 다양한 종류의 연결형 은행권을 판매하는 가운데,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을 최초로 발행해 경매에 부친다.

한은은 오는 15일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기번호가 낮은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900세트(기번호 101번~1000번)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다.

경매 시작가는 기번호 101~110번의 경우 1세트 단위로 11만3700원, 111~1000번은 2세트 단위로 22만7400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shutterstock

한국은행(한은)이 다양한 종류의 연결형 은행권을 판매하는 가운데,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을 최초로 발행해 경매에 부친다. 연결형 은행권은 붙어있는 2장의 지페를 절단하지 않은 채 발행한 것이다.

한은은 오는 15일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기번호가 낮은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900세트(기번호 101번~1000번)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다. 기번호 1~100번은 화폐박물관에 전시된다.

경매 시작가는 기번호 101~110번의 경우 1세트 단위로 11만3700원, 111~1000번은 2세트 단위로 22만7400원이다. 유찰분이 생길 경우 11월12일 2차 경매를 열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경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전액 기부된다"고 전했다.

빠른 기번호 경매 후 구매 예약은 16일부터 2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