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어도 한 바퀴에 1시간 코스" 걷는 내내 산세·전망에 힐링되는 겨울 나들이 명소

잔잔한 풍경에
마음까지 힐링되는
수변 산책 명소

사양제 | 사진 = 진안군 공식 블로그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위치한 사양제는 1962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준공된 저수지다.

사양동 방죽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마이산 자락 아래에 자리해, 수면 위로 산의 윤곽이 고스란히 비치는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양’이라는 이름은 북쪽이 트여 있어 햇볕이 마을로 바로 들지 않는 지형적 특징에서 비롯됐다.

사양제 | 사진 = 진안군 공식 블로그

사양제의 가장 큰 매력은 저수지 표면에 비치는 마이산의 모습이다.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의 실루엣이 물 위에 선명하게 반영돼,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된다. 이 반영 덕분에 사양제는 사진 촬영지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양제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혜

저수지 주변으로는 수변 데크와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산책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부유 분수와 함께 탁 트인 수면이 시야에 들어오고, 복잡한 생각 없이 풍경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 이어진다. 마이산 북부 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사양제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산책 코스는 마이산 북부 주차장을 기점으로 사양제를 한 바퀴 도는 형태다. 전체 거리는 약 2.3km로,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경사가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여행 중 잠시 들러 쉬어가기에도 알맞다.

사양제 | 사진 = 마이산도립공원

요즘 같은 겨울에는 호수가 얼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인상적인 풍경이 완성된다. 계절마다 불리는 이름이 각기 다른 '마이산'답게 사계절 내내 다른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여러 번 찾아도 질리지 않는 수변 산책 명소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28-10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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