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배불리 먹었다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음식 6

조회 6752025. 1. 30. 수정
사진=연합뉴스

#식혜

전통음료인 식혜는 '천연소화제'로도 불린다. 식혜의 주원료인 엿기름가루에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 등이 들어있다. 복부팽만이나 구토, 설사에도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장 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페퍼민트차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면 페퍼민트 차를 마셔주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시켰더니 75%에서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이 소화 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염증으로부터 보호한다. 단,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멘톨 성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서울신문 DB

#보이차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체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이때 보이차를 마시면 갈산 성분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에 도움을 준다. 갈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꾸준히 마신 사람은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기름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이때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좋은 HDL 수치를 높인다. 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체중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뉴스1

#파인애플

파인애플엔은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풍부하다. 따라서 육류를 많이 섭취한 후 파인애플을 먹어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체내 유해산소인 활성화산소를 없애준다.

#배
배에는 인버타제, 옥시다제 등의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다. 배에 함유된 섬유성 석세포가 장 운동을 촉진하고 펙틴 성분 또한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 해독작용도 뛰어나 숙취해소에도 좋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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