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보다 안 화려해” 불만…롯데 정철원, 웨딩 촬영 내내 ‘자기애’ 발산

이현경 기자 2026. 2.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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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루지연’ 캡처.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정철원의 웨딩 촬영 현장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 8월 김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철원과의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친구 같은 부부 케미를 보였지만, 촬영 내내 자신의 스타일과 외모에 유독 만족해하는 정철원의 모습이 담기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튜브 ‘하루지연’ 캡처.

영상에서 검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정철원은 “내가 멋있어야 그게 너의 자부심 아니냐”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핑크색 트위드 자켓으로 갈아입은 정철원은 다양한 리본 아이템을 목에 대보며 스타일링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지연의 말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패션에 몰두한 장면이 담겼다.

유튜브 ‘하루지연’ 캡처.

한복 콘셉트 촬영에서 김지연은 정철원이 자신의 의상이 김지연보다 화려하지 않다며 투덜거렸다고 전했다. 정철원도 김지연에게 “아, 너무 무난하다”라고 말했다.

이후에 정철원은 메이크업을 받는 김지연에게 “넌 나 잘생겨서 만난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지연은 “어, 맞아 맞아”라며 익숙한 듯 재빨리 답변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 질 수 없다”며 티격태격하며 ‘기써움’을 벌였다.

SNS 캡처.

앞서 정철원의 결혼식 예복 역시 ‘신부보다 화려한 신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웨딩 촬영과 결혼식 장면들이 다시 주목받으며, 결혼 생활 전반에서 드러난 정철원의 태도를 둘러싼 해석도 이어지고 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2024년 3월 임신을 알린 뒤 8월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출산 1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한 달여 만에 김지연이 파경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김지연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왔다”며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철원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도 최대한 확보하겠다”면서 “선수로서 운동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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