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공동 5위

김진엽 기자 2024. 4.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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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6·안강건설)가 자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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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 3타 뒤진 3언더파 69타 기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FR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3.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임진희(26·안강건설)가 자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린시위(중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과 함께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를 달린 로렌 코플린(미국)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수확한 임진희는 지난해 12월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20위까지 주어지는 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임진희는 지난해 4승을 쓸어 담아 다승왕에 등극했고, 대상포인트, 상금 부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기량발전상도 거머쥐었다.

한국 무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임진희는 올해 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첫날 퍼트 수를 25개로 막아내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날 25개의 퍼트를 시도하는 등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신지은(32·한화큐셀)이 2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으며, 신지애(36·스리본드)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31위,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릴리아 부(미국)는 연습 도중 허리 통증으로 대회 직전에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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