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직접 운영하고 요리하는 맛집 3

유명한 맛집을 가보면 벽면에 연예인의 싸인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맛집을 방문한 연예인의 흔적은 그 식당의 맛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는 지표처럼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면 연예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은 어떨까? 연예인이 운영하는 맛집 3곳을 소개한다.
1. 직접 두 달 동안 연구해 만들었다 '우불식당'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 우불식당에서는 옛날 기차역 플랫폼에서 먹던 그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깊고 구수한 국물, 일반 우동보다는 가늘지만 쫄깃한 면발, 그리고 이장우 본인이 직접 두 달 동안 연구해서 만들었다는 특제 양념이 잘 어우러진 옛날 스타일의 우동은 한입 먹어보면 그리움과 정감 가는 맛을 선사한다.
가격은 또한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양도 푸짐하다. 또한 쑥갓과 토핑이 무료로 리필되므로 원하는 만큼 더 추가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우동과 함께 먹기 좋은 갈비 한 판은 납작하게 구워진 달달한 맛의 떡갈비 하나가 경양식 돈까스처럼 플레이팅돼 나오는데, 육즙이 살아있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함께 나오는 파김치와의 조합도 훌륭하다.
퇴근길 뜨끈한 즉석우동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 우불식당을 추천한다.
2. 식신의 자부심을 담은 활어회 한 판 '주나수산'

방송인 정준하가 운영하는 주나수산에서는 신선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회는 하나같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은데, 방어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우럭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광어는 부드럽고 고소해 회를 한 점 두 점 먹다보면 어느새 추가 주문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나수산에서는 회 뿐만 아니라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매운탕은 국물 맛이 진하고 시원하면서도 살이 쫄깃해 정말 맛있다. 생선 살은 국물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떡볶이도 별미이고, 고추유린기와 해물라면은 가격 대비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해물라면은 불향이 나면서 깊은 맛이 더해져,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보는 것을 권한다.
해산물을 사랑하고 먹을 것에 진심인 당신, 주나수산을 추천한다.
3. 이름까지 내걸 정도로 자신있는 맛 '이봉원의 봉짬뽕'

코미디언 이봉원이 운영하는 이봉원의 봉짬뽕. 이곳에서는 푸짐한 해산물에 불향을 가득 입힌 특별한 짬뽕을 만나볼 수 있다.
짬뽕의 면발은 가늘고 탄탄해서 쌀국수 같은 느낌도 들며, 국물은 해물의 얼큰한 맛과 신선한 야채의 아삭함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오징어와 차돌박이는 질기지 않고, 숙주는 아삭하게 씹혀 국물의 맛을 더해준다. 일반 짬뽕도 충분히 맛있지만 프리미엄 짬뽕은 여기에 고깃국물과 해물 맛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짬뽕 전문점이지만 다른 메뉴에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의 자장면은 그 소스가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다. 탕수육은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과 달짝지근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맛있게 매운 짬뽕 한 그릇을 찾아 헤메는 당신에게는 이봉원의 봉짬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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