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화제입니다.

지난 해 한 방송에서는 부동산 보유자 TOP 10을 공개했는데요

일명 ‘땅부자’에는 유독 연예인 부부들이 많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연예계 부동산 재벌 1위’는 비와 김태희 부부가 차지했습니다.

한 방송을 통해 비와 김태희 부부는 814억의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의 소속사가 있는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6층의 규모로 현재 370억에 달하며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죠.

두 사람이 공동명의로 함께 보유 중인 부동산은 역삼동, 한남동, 이태원 등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4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편 비와 김태희의 집은 이태원에 위치한 3층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이들은 지난 2016년 해당 건물을 약 53억 원에 매입하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연예계 땅부자 순위권에 늘 이름을 올리는 배우는 다름 아닌 전지현입니다.

전지현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산은 무려 755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녀의 건물은 삼성동, 논현동, 이촌동 등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곳에 포진되어 있죠.

그녀는 자신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방증하듯 340억 원에 달하는 건물을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배포를 보여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5년에는 44억 원에 달하는 삼성동 2층의 단독주택을, 2017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 있는 건물을 325억 원 상당에 매입했는데요.

한 전문가에 따르면 전지현의 건물은 매입 당시 3.3m^2당 9천만 원대였지만 현재 1억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이미 14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거뒀다고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전지현이 엄청난 가치의 부동산을 보유한 만큼, 투자 감각 역시 남다르다고 입 모아 말했죠.

결혼 전부터 이미 부동산 재벌로 유명했던 커플, 바로 장동건과 고소영입니다.

특히 고소영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또한 장동건이 보유한 건물은 126억 원에서 150억 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죠.

2010년 흑석동 ‘마크힐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이들 부부는 2011년 삼성동 고급 주택으로 이사한 후 40억 청담동 아파트로 거처를 옮기는 등 몇 번의 이사를 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7년 4월,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청담동 소재의 더팬트하우스 청담 83평형 복층 한 세대를 매입해 화제가 되었죠.

해당 건물은 공시가격 163억 2천만 원으로 평가되며, 전국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한편 이외에도 그들은 한남동과 청담동에 각각 위치한 100억대 이상의 건물과 가평에 자리한 24억 원 대의 별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연예계 부동산 부호 목록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입니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이들 소유의 건물만 해도 무려 5채에 달하는데요.

권상우 부부는 2013년 7월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빌딩을 구입하면서 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현 시세로 230억 원으로 추정되며 건물의 이름을 Rookie 1129로 지어 아들 룩희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죠.

또 다른 빌딩은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으며 현 시세로 100억 가까이에 달합니다.

이 밖에도 2015년에 태어난 둘째 딸을 위한 80억 원의 공장을 매입하고, 가족과의 휴식을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20억짜리 최고급 펜트하우스 한 채도 구입했는데요.

권상우는 지난 2016년에 성수동 공장과 빌딩 3개 동을 80억 원에 매입하며 이 부지에 최신식 세차장 ‘수카워시’를 오픈하기도 했죠.

두 사람은 2018년 등촌동의 한 건물을 280억 원에 매입하면서 700억 대의 건물주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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