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만 4명’ 진짜 갈락티코! 2004-05시즌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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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락티코 1기는 엄청났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선발 라인업에서 4명의 발롱도르 위너를 가졌던 2004-05시즌을 회상했다"라는 글과 함께 2004-05시즌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을 조명했다.
2004-05시즌 오언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발롱도르를 차지한 선수가 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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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갈락티코 1기는 엄청났다. 당시 ‘가장 비싼 벽’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선발 라인업에서 4명의 발롱도르 위너를 가졌던 2004-05시즌을 회상했다”라는 글과 함께 2004-05시즌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을 조명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라울 곤살레스, 호나우두, 마이클 오언,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루이스 피구, 호베르투 카를로스, 왈터 사무엘, 이반 엘게라, 미첼 살가도, 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름을 올렸다.
갈락티코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영입 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페레즈 회장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호나우두, 피구, 지단, 카를로스, 오언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페레즈 회장은 “가장 비싼 선수가 실제로는 가장 싼 선수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2004-05시즌 오언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발롱도르를 차지한 선수가 4명이 됐다. 오언은 ‘원더 보이’로 불리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오언은 리버풀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이를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지만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결국 1시즌 만에 뉴캐슬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를 거쳐 은퇴했다. 오언은 2001년 발롱도르를 품었다.

호나우두는 파괴적인 공격수였다. 스피드, 기술, 힘, 결정력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능력치가 모두 최고였다. 호나우두는 선수 시절 발롱도르 2회, 월드컵 2회 등 영광스러운 순간을 보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선수 말년에는 축구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살이 찌기도 했다. 호나우두는 1997년, 2002년에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지단은 선수 시절에도 엄청났다. 뛰어난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등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지단은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사장 위대한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를 받았고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단은 1998년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
피구는 스포르팅 리스본을 거쳐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피구는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하며 부주장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이적이 이뤄졌다. 피구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 바르셀로나 팬들은 피구를 비난했다. 피구가 엘 클라시코를 위해 캄프 누를 방문했을 때 경기장에 돼지 머리를 투척하기도 했다. 피구는 2000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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