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40년 무예 지도’ 교수가 전한 신체 균형 운동법 ‘둥근힘 프롭테라피’
김성주 2025. 12. 18. 18:24

■ 둥근힘 프롭테라피┃원유훈 지음. 솔아북스 펴냄. 244쪽. 2만원
전 배재대학교 스포츠예방의학교수가 지난 2023년 내놓은 프롭테라피의 개정증보판을 내놨다. 프롭테라피는 ‘프롭(Prop)’과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나무 받침대(프롭)를 이용해 신체의 균형을 맞추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운동을 뜻하는 말로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건강을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에 저자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철학으로 ‘바깥의 모습보다 안쪽의 중심을, 손발의 움직임보다 척추와 신경의 균형’을 상징하는 ‘둥근힘’이 합해져 보다 효율적으로 만성적인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내놓기까지 저자는 40여년 간 무예를 지도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수련생들의 한계와 그 원인을 분석했으며, 이를 토대로 뼈를 바로 세우고 근육을 풀어주며 통하지 않았던 신경을 발동시켜 균형을 갖춘 신체를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책에 담았다. 특히 조상들이 통증을 다스리기 위해 해왔던 두드리고 쓰다듬고 누르고 흔들어 주는 방식에서 착안해 만성적인 신체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는 현대인들의 신체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인체의 중심인 척추의 중요성과 둥근힘의 개념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광명/김성주 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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