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으로 백령도 간다'‥내년부터 인천 시민 연안여객선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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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 시민의 연안여객선 요금을 편도 1천 500원, 왕복 3천 원으로 낮추는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 시민은 인천시 지원을 받아 연안 여객선 요금의 20%만 내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백령 여객선의 경우 다른 시도 주민들은 4만 800원의 편도 요금을 내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2만 6760원만 내면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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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 시민의 연안여객선 요금을 편도 1천 500원, 왕복 3천 원으로 낮추는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여객선은 인천 내륙과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등을 오가는 14개 항로 16척입니다.
현재 인천 시민은 인천시 지원을 받아 연안 여객선 요금의 20%만 내고 있습니다.
일례로 인천-백령 여객선 편도 요금은 현재 7만 5900원인데 인천 시민은 1만 9800원의 요금을 내고 여객선을 이용해 왔습니다.
또 다른 시도 주민들에게는 현재 정규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인천-백령 여객선의 경우 다른 시도 주민들은 4만 800원의 편도 요금을 내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2만 6760원만 내면 탈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출산 부부에 대한 대중 교통비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들에게 첫째 아이 출생 시 대중 교통비 50% 환급, 둘째 아이 출생 시 70%를 환급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출산 부부 대중교통비 지원 또한 내년 중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46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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