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방송서 '이혼' 언급하며 오열한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결혼 생활에서의 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박승희와 남편 엄준태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박승희는 남편에 대해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이처럼 정말 무쇠 같다”라며 “대사 중에 ‘뭔 놈의 게 먹이기만 하고 꼬시질 않는다’라고 하지 않나. 그 대사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승희의 남편 엄준태가 아내를 위한 요리를 하고,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엄준태는 “더 자. 내가 할게”라며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과 함께, “문 열어놔서 발이 시려웠나봐”라는 말에 즉각 창문을 닫아주는 세심함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이후 그는 갑작스럽게 혼자 방으로 들어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에 박승희가 “같이 TV 보기로 했잖아”라며 애교를 부렸지만, 엄준태는 말없이 자리를 떠나 홀로 거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승희는 이런 상황에 대해 “결혼 5년 차인데 제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 해결이 안 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다. 저는 항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는데요.

아내의 솔직한 고백에 엄준태는 당황하며 “딸 규리의 양육권까지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야기를 이어가던 박승희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제가 남편 이야기만 하면 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박승희는 지난 2021년 가방 브랜드 대표 엄준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