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집’ 에테르노 청담, 공시가 첫 300억 돌파

김광수 기자 2026. 3. 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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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 변에 위치한 주상복합 '에테르노청담'이 2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약 1585만 가구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공동주택은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11㎡로, 325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월 입주한 에테르노청담은 지난해 공시가격이 200억 6000만 원으로 산정돼 국내 최초로 공시가격이 200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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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125억 뛰어 2년째 ‘톱’
242억 ‘나인원 한남’ 2위 올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5위 진입
에테르노청담 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 변에 위치한 주상복합 ‘에테르노청담’이 2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시가격 200억 원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사상 최초로 300억 원을 돌파했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약 1585만 가구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공동주택은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11㎡로, 325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월 입주한 에테르노청담은 지난해 공시가격이 200억 6000만 원으로 산정돼 국내 최초로 공시가격이 200억 원을 넘었다.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했고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에테르노청담이 유일하게 200억 원을 넘겼지만 올해는 2~5위 모두 200억 원을 넘었다. 공시가격 2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72㎡로 242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63억 원으로 3위였으나 80억 원 가까이 오르며 한 계단 상승했다. 가수 지드래곤과 장윤정, 방탄소년단(BTS)의 RM·지민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노청담이 지난해 1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이전 4년 동안 1위를 기록했던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은 3위에 올랐다. 전용 407.71㎡ 공시가격이 232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위는 ‘워너청담’ 전용 341.6㎡로 공시가격이 224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273.93㎡가 207억 1000만 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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