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게 죄라며 학창시절 전교생의 질투와 미움 받으며 자란 소녀 근황

배우 황우슬혜, "학창 시절 예쁜 외모 탓에 이유 없는 괴롭힘과 시기 당해" 고백

배우 황우슬혜가 과거 학창 시절 뛰어난 미모 때문에 또래와 선배들에게 도를 넘는 시기와 질투를 받았던 일화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황우슬혜는 과거 여러 매체 및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 외모로 인해 겪어야 했던 남모를 수난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대중에게는 화려하고 청순한 동안 미모로 사랑받는 그이지만, 성장 과정에서는 그 외모가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왔던 셈이다.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황우혜는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간 이후부터 또래 아이들의 이유 없는 시비와 괴롭힘에 시달려야 했다. 동그란 얼굴에 맑은 눈매 등 전형적인 미인상이었던 탓에 주변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나, 이는 곧 주변의 질투로 이어졌다. 황우슬혜는 "학창 시절에는 불량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소극적인 학생이었다"며 "왜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실제로는 맞고 다니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외모에 대한 시기는 학년과 학교를 불문하고 이어졌다. 황우슬혜는 "예쁜 외모 때문에 학교 뒤뜰로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적도 많았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다른 반 언니들이 괴롭히려고 교실까지 찾아오거나 심지어 집까지 쫓아오는 일도 빈번했다"고 당시의 무서웠던 기억을 회상했다. 중학교 시절까지 이어진 이러한 괴롭힘은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비로소 멈추었으며, 이후에는 오히려 주변의 괴롭힘을 막아주는 입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황우슬혜는 괴롭힘을 당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한편으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했지만, 다른 편으로는 '내가 예쁘긴 하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는 솔직하고 엉뚱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백받은 내용을 일기장에 빼곡히 적어두던 소녀는 이후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과거의 아픔을 연기로 승화하기도 했다. 황우슬혜는 이후 영화 '장수상회' 등에서 불량 청소년들을 호되게 혼내주는 대리 만족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실제 학창 시절에는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처지였기 때문에, 작품 안에서 불량 학생들을 때리고 훈계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묘한 희열과 통쾌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황우슬혜는 "지금도 누군가 타인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면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학창 시절의 경험이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주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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